'내일' 김희선-이수혁, 애틋 전생 포옹 포착..인연 밝혀진다

황소영 2022. 5.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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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일' 김희선, 이수혁의 애틋한 전생 포옹이 포착돼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MBC 금토극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지난 13일 방송에서 이수혁(박중길)은 오랫동안 이어진 끔찍한 악몽 속에서 김희선(구련)을 맞닥뜨리자 자신의 전생과 김희선이 무슨 관계일지 의문을 표하며 자신의 명부 열람을 신청했다. 하지만 김해숙(옥황)의 권한으로 잠금이 걸려있었고, 김희선의 전생 또한 마찬가지임을 알게 돼 의문을 지우지 못했다. 이에 두 사람의 전생 인연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이 가운데 '내일' 측이 김희선, 이수혁의 전생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누군가에게 검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데, 서슬 퍼런 검 앞에서도 한치의 물러섬 없는 매서운 눈빛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과 핏기를 잃은 입술색, 피가 묻어있는 옷차림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수혁은 위기에 몰린 김희선을 구하려는 듯 활시위를 당긴 뒤, 김희선의 앞을 막아서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 이수혁을 바라보는 김희선의 애달픈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이수혁은 김희선을 소중하고 간절하게 품에 안아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수혁의 눈빛에서는 김희선을 향한 깊은 애정과 안도감이 느껴져 이들이 전생에 어떤 관계였을지, 두 사람의 전생 서사에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내일' 제작진은 "오늘(14일) 베일에 싸여있던 김희선과 이수혁의 애틋하고 딥한 전생 인연과 서사가 모두 공개된다. 동시에 김희선이 전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이유까지 밝혀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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