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삼성전자 따라..삼성전기·디스플레이도 임금 '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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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직원 임금을 각각 평균 9% 인상하기로 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각각 9% 합의했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29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2022년 전 사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임금 인상률을 확정짓지 못한 SK하이닉스도 8~9% 수준의 인상률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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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DB하이텍도 잇따라 임금 올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14/akn/20220514130456234yigf.jpg)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직원 임금을 각각 평균 9% 인상하기로 했다. 전자 계열사 '맏형'인 삼성전자와 같은 수준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각각 9%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기본급 5% 인상에 성과급 인상률 4%를 반영한 수치다.
두 회사 모두 협상을 통해 임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유급휴가 3일을 신설했다.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한 휴양소 확대 등 각종 복리후생도 개선하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하는 기간 노사협의회와도 협의를 병행했다. 비슷한 시기 협의를 마무리 하면서 노사간 분쟁 없이 원만하게 올해 근로조건을 확정했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29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2022년 전 사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노사협의회 측은 15% 이상의 인상률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각종 대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선에서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인상률이었던 지난해 7.5%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번 합의로 직원별로 개별 고과에 따라서는 임금이 최대 16.5% 오르게 된다. 대졸 신입사원의 첫해 연봉도 5150만원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임금 인상률을 확정짓지 못한 SK하이닉스도 8~9% 수준의 인상률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도체 인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해 인상률을 전년의 2배 수준인 8.07%로 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당시 신입사원 초임 역시 삼성전자 보다 높은 5040만원으로 조정됐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DB하이텍도 최근 임직원 초임 연봉을 42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14.29% 인상해 화제가 됐다. LG전자도 지난달 2022년도 평균 임금인상률을 8.2%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올해 LG전자 신입사원 초임은 지난해보다 300만원 가량 늘어난 4900만원이 됐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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