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이차전지 실적 본격화..1분기 매출 전년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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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스에프에이(SFA)의 이차전지 부문 실적 성장이 가시화 되고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FA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1분기 수주액은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부문의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1327억원) 대비 95% 성장한 2589억원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3556억원) 대비 16% 오른 4108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505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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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스에프에이(SFA)의 이차전지 부문 실적 성장이 가시화 되고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FA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2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매출액 상승은 지난해말 수주잔고(6686억원)의 매출 실현에 따른 결과다. 특히 이차전지 부문이 급격히 성장했다. 1분기 이차전지 매출액은 1044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중 5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360억원)와 비교해 190% 급등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분담 효과로 지난해 같은 시기(186억원)보다 22%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8% 개선됐다.
수주 실적도 향상됐다. 1분기 수주액은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부문의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1327억원) 대비 95% 성장한 2589억원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해외 패널업체 수주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246억원)와 비교해 260% 증가한 886억원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부문은 1108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지역 공정장비 수주 증가 및 연료전지 물류시스템 수주 등으로 전년 동기(407억원)와 비교해 172% 확대됐다. 아울러 해외 고객사 수주도 일정부분 실적에 반영됐다. SFA는 향후 지속적인 해외 고객사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3556억원) 대비 16% 오른 4108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505억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실적은 SFA와 연결종속회사인 SFA반도체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개선됐다.
SFA 관계자는 "1분기는 매출액뿐 아니라 선행지표인 수주잔고까지 디스플레이와 비디스플레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다변화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해 국내외 시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각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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