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 불법촬영 자수.."경찰서 왔다, 평생 반성할것"

권남영 2022. 5. 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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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물 공유 의혹에 휩싸인 래퍼 뱃사공(36·김진우)이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히며 재차 사과했다.

A씨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방송에서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연애를 한다고 말한 남성 래퍼가 DM으로 여성을 만나며 불법 촬영을 해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뱃사공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짤막한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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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 SNS


불법 촬영물 공유 의혹에 휩싸인 래퍼 뱃사공(36·김진우)이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히며 재차 사과했다.

뱃사공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면서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뱃사공은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의 폭로 이후 불법 촬영 및 공유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방송에서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연애를 한다고 말한 남성 래퍼가 DM으로 여성을 만나며 불법 촬영을 해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카오톡 내용 다 가지고 있다. (그런데)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 봐 참았다고 한다”며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뭔가. 그 동생은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뱃사공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짤막한 사과문을 올렸다.

2013년 데뷔한 뱃사공은 DJ DOC 이하늘이 설립한 레이블 ‘슈퍼잼 레코드’ 소속이다. 2018년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힙합 앨범상,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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