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두 번째 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0번째 1위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두 번째 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0번째 1위를 차지했다.

ⓒ빌리프랩

일본 오리콘이 지난 13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디멘션 : 센코우’(DIMENSION : 閃光)가 6985장의 일간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싱글은 발매 직후 8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정상을 지키며 엔하이픈의 자체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고, 지난 12일 발표된 차트에서 정상을 탈환한 데 이어 13일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10번째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엔하이픈은 앞서 5월 16일 자(집계기간 5월 2일~8일) 주간 싱글 차트와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일본 발표 데뷔 싱글과 두 번째 싱글을 연속으로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린 사상 최초의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됐다.

엔하이픈이 일본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한 싱글 ‘디멘션 : 센코우’에는 작년 4월 국내에서 발표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의 타이틀곡 ‘드렁큰-데이즈드’(Drunk-Dazed)와 같은 해 10월 발표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의 일본어 버전, 두 번째 일본 오리지널곡 ‘올웨이즈’(Always) 등 총 3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