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경쟁률 역대 최저 1.8대 1..공식운동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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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 완료됐다.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총 55명이 등록해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교육감 선거에는 61명(3.6대1), 교육의원 선거에는 9명(1.8대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15명(2.1대1) 등이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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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 완료됐다. 경쟁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다수 지역에서 유권자들은 기본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전날 오후 9시30분 기준 총 7580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경쟁률은 1.8대 1로 확인됐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2.3대 1보다 낮은 수치다.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등록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후보자 33명을 포함해도 이번 지방선거 경쟁률이 가장 낮은 상황이다.
이번에는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79명, 기초의원 2602명, 광역비례의원 93명, 기초비례의원 386명 등이 선출된다.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총 55명이 등록해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580명(2.6대1), 광역의원 선거에는 1542명(2대1), 기초의원 선거에는 4440명(1.7대1), 광역비례의원 선거에는 208명(2.2대1), 기초비례의원 선거에는 675명(1.7대1)이 각각 등록했다. 이 밖에 교육감 선거에는 61명(3.6대1), 교육의원 선거에는 9명(1.8대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15명(2.1대1) 등이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대다수 지역의 유권자들은 기본 7장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특별자치도인 제주와 특별자치시인 세종은 각각 5개와 4개의 선거가 실시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 7곳은 투표용지가 1장 더 교부돼 1인당 최대 8표까지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시작돼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진행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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