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 요트까지" 호텔家, 야외활동 겨냥 이색 패키지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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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다.
사화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이 본격화한 시기와도 맞물리면서 호텔 업계가 호캉스와 요트 투어·테니스 레슨 등 이색 활동을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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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다. 사화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이 본격화한 시기와도 맞물리면서 호텔 업계가 호캉스와 요트 투어·테니스 레슨 등 이색 활동을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요트 투어와 함께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앤 요트' 패키지를 오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다양한 타입의 스위트 객실 1박과 제주 요트 투어(90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조식 2인,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입장권 2매, 쁘띠 카바나 이용권을 제공한다. 요트 투어는 요트 전체를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제주 도두항에서 출발하며 투어 시간은 총 90분이다. 와인, 음료 및 간단한 다과와 함께 제주 해안 절경, 용두암 등을 감상하며 바다 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이른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 여유로운 휴양을 만끽할 수 있는 '비기닝 오브 서머' 패키지를 7월15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2박과 조식 뷔페 2인 2회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야자수 나무 아래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태닝존' 2시간 이용 혜택도 담았다. '화이트 캔 와인' 2개도 제공해 객실이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꽃과 야자수 나무가 어우러진 잔디 정원과 바다 전망이 한눈에 펼쳐지는 라운지 카페 '이디'에서 한라봉 빙수도 맛볼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테니스를 주제로 한 '잇, 플레이, 러브 테니스' 패키지를 내놨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골프와 함께 인기 스포츠로 부각되고 있는 테니스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테니스 관련 패션 굿즈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후, 테니스 랠리 또는 레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키지 선택시 코오롱 FnC 유니섹스 영 캐주얼 브랜드 '럭키 마르쉐'의 테니스 라인 '럭키 르 매치'와 협업해 제작한 테니스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디럭스와 이그제큐티브 룸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럭키 르 매치의 한정판 캔버스 백과 테니스 양말을 증정한다. 주니어 스위트 룸 예약 시에는 럭키 르 매치의 보틀백을 제공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웨스틴 조선 서울과 럭키 르 매치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뱃지를 증정한다. 테니스 랠리나 수준별 원포인트 테니스 레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내 테니스장 락 테니스 이용권 및 강습권을 제공한다. 강남점, 여의도점, 연희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락 테니스 원 포인트 레슨 10% 할인권도 준비했다. 이밖에 조선델리 시그니처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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