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가교' 이형덕 "시민 위해 뛰겠다" [쿠키 인터뷰]

윤상호 2022. 5. 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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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기간 개시일'까지 일주일도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재선을 준비하는 이형덕 광명시의원 후보가 눈에 띈다.

경험 있는 광명 정치인으로서 더 많은 광명시민을 위해 뛰고자 한다.

광명시민분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냄으로써 당과 광명, 관과 시민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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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을 삶의 현장에 투영"
이형덕 광명시의원 후보.   사진제공=이형덕 후보 선거캠프  

6.1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기간 개시일’까지 일주일도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재선을 준비하는 이형덕 광명시의원 후보가 눈에 띈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당선 이후 광명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던 이 후보가 다시 선거에 도전한다. 그를 만나 의정활동 경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회 광명시 나선거구 후보 기호 1-가번 이형덕이다. 20년 가까이 민주당 광명갑 지역위에서 활동하며 광명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경험 있는 광명 정치인으로서 더 많은 광명시민을 위해 뛰고자 한다.

- 어떻게 정치에 입문하게 됐나.
▶백재현 전 국회의원님의 보좌관직을 수행하며 의정의 기본기를 쌓았고, 임오경 국회의원님과 함께 더욱 넓은 정치적 스펙트럼을 경험하고 있다.
광명시민분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냄으로써 당과 광명, 관과 시민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민생현장의 중심에서 성장해온 경험을 살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 현직 시의원으로서 어떤 활동을 해왔나.
▶제8대 광명시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광명시 조례연구회를 발족해 전문성 있는 시의회를 구현했다.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총 13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로당 주치의 운영지원, 저출산 대책 마련, 전통시장 활성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결하고자 힘썼고,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조례 개정을 통해 인권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 기억에 남는 성과에는 무엇이 있나.
▶‘사소한 민원은 없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통학로 안전지대 설치, 목감천 오수관로 정비, 재건축 소음문제 해결 등 모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이뤄낸 성과였다. 특히 작년 여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분들께서 통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일이 있었다. 관계 부서에 즉각 의견을 전달했고 현장에 바로 반영될 수 있었다.

- 재선에 성공한다면 어떤 공약들을 추진할 계획인가.
▶광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들을 준비했다. 먼저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주택가 차고지를 이전해 소음, 매연 등 생활민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해당 부지를 활용, 주민편의시설 및 교통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 주차제 도입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광명시민의 숲 조성을 통해 시 행정에 ESG 가치를 실현하고 경륜장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립, 목감천 저류지 스포츠타운 조성,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등 광명동 주요 스포츠·문화·예술공간을 확충·보강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광명 뉴타운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소외계층 복지 공동체 확대 등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 수 있도록 진심이 담긴 공약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 지지해준 광명시민에게 다짐의 한마디.
▶며칠 전 스피돔에서 택시 기사분들께 인사를 드리면서 들었던 말이 있다. 제자리에서 기다리기보다 먼저 뛰어가는 정치인이 되라고.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는 세심한 노력에서 비로소 실현된다고 믿기에 지금까지처럼 늘 먼저 듣고 먼저 움직이도록 노력하겠다. 20여 년간 광명과 함께하며 지켜본 모든 순간을 거름 삼아 끊김 없는 광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 이형덕 후보에게 정치란?
▶정치란 삶을 윤택하게 하고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갈등을 풀어내고 정책을 더 만들어서 많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 주어진 정책을 삶의 현장에 투영하겠다. 시민이 정치 자체를 혐오하고 있는데 사실 정치를 알고 보면 재밌기도 하고 삶이 정치현장과 맞물려 있다. 사람들이 바라볼 때의 혐오 정치를 긍정의 정치로 바꾸고 싶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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