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절반 이상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할 것" [쿠키뉴스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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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남도민 절반 이상이 지선에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쿠키뉴스와 전남중앙신문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12일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향'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0.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적극 투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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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남도민 절반 이상이 지선에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쿠키뉴스와 전남중앙신문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12일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향’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0.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적극 투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35.9%,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는 9.1%, ‘투표하지 못하거나 안 할 것 같다’는 2.6%, 기타 1.0%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0.8%였다.
연령별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8~20대 43.1%, 30대 54.8%, 40대 60.3%, 50대 50.8%, 60대 이상은 48.1%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3권역 (강진군,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해남군)에서 5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1권역(나주시, 담양군, 영광군, 장성군, 함평군, 화순군)이 51.2%로 이었고 2권역(고흥군, 곡성군, 광양시, 구례군, 보성군, 순천시, 여수시)은 48.5%였다.
지지 또는 호감 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74.9%였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힘 10.0%, 정의당 4.0%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1%, 없거나 무응답한 경우는 각각 6.4%, 1.6%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60대 이상(78.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66.5%)에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ARS 조사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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