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과거 엔터 사기로 금전적 피해, 꿈이 더욱 간절해졌던 순간 [인터뷰 맛보기]

박상후 기자 2022. 5. 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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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강이 힘들었던 지난 과거를 떠올렸다.

한강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새 싱글 '띠아모'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한강은 직장인에서 트로트 가수가 된 비화를 털어놓으며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가수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근데 용기가 나지 않더라.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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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한강이 힘들었던 지난 과거를 떠올렸다.

한강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새 싱글 '띠아모'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한강은 직장인에서 트로트 가수가 된 비화를 털어놓으며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가수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근데 용기가 나지 않더라.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도중 우연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게 됐다. 당시 영업 사원이라 노래방에서 재롱을 피워드렸는데 제 노래를 듣고 '아깝다', '트로트 가수로 키우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강은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 준비를 했다. 근데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해서 금전적인 피해도 봤다. 시간을 낭비하는 등 위기가 오니까 가수에 대한 꿈이 더 간절해지더라. 무조건 성공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고 전했다.

싱글 '띠아모'는 정열적인 삼바 리듬의 라틴장르와 트로트를 접목한 일명 라트로(라틴+트로트) 음악으로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는 곡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낸 작곡가 송광호와 신예 작곡가 김철인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앨범 컬러는 전작 '핑크(Pink)'에 이어 '레드(Red)'다. 삼바 리듬의 정열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곡 '띠아모'와 잘 어울리는 컬러다. KBS '전국트롯체전'을 통해 발표한 '술한잔' 이후 1년 만에 나오는 싱글 앨범이라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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