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이 상대 타선 안정적으로 봉쇄" 승리 안겨준 에이스의 쾌투

박윤서 기자 2022. 5. 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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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를 위기에서 구출해낸 건 에이스 안우진(23)의 쾌투였다.

키움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이겼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안우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줬다.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적절하게 활용해 상대 타선을 안정적으로 봉쇄했다.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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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를 위기에서 구출해낸 건 에이스 안우진(23)의 쾌투였다.

키움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18승 18패가 됐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투수 안우진의 호투가 눈부셨다. 안우진은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3패)을 수확했다. 여기에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안우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줬다.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적절하게 활용해 상대 타선을 안정적으로 봉쇄했다.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선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12안타를 몰아치며 7점을 뽑았고 에이스 고영표를 상대로만 무려 6점을 빼앗았다. 홍 감독은 "중요한 순간 이주형의 적시타가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했다. 대타로 나선 이지영의 타점이 나와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한 키움은 오는 14일 수원 KT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에릭 요키시(7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2.66)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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