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딩고 뮤직 하우스' 두 번째 주자

황지영 2022. 5. 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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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

가수 선우정아가 특유의 매력 보이스를 선사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12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우정아의 '딩고 뮤직 하우스' 영상을 공개했다. '딩고 뮤직 하우스'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선우정아는 지난 2016년 발매한 미니 앨범 '4X4' 프로젝트의 첫 곡 '순이'로 시작을 알리며 "'딩고 뮤직 하우스'라는 이름에 맞게 노래들도 집 관련된 내용을 다룬 노래거나, 집 안에서 감상하기에 좋은 노래들로 추려서 갖고 왔다"고 센스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동거'와 '뒹굴뒹굴'을 열창하며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달 발매한 신곡 '터트려'를 부르기 전엔 "자기만의 어두운 방구석이든 마음의 구석이든 거기에 답답하게 모여있던 것들을 시원하게 터트리고자 하는 해소에 관한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딩고 뮤직 하우스'는 다양한 밴드 뮤지션의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 라이브와 토크를 결합한 콘서트 형식의 콘텐츠다. 첫 주자로 넬이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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