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6월 방한 무산..'손흥민 vs 메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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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이 내달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13일 축구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A매치 대행사 측은 대한축구협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6월 방한할 수 없게 됐다고 통보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대표팀을 초청해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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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이 내달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13일 축구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A매치 대행사 측은 대한축구협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6월 방한할 수 없게 됐다고 통보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대표팀을 초청해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날짜는 2일(브라질), 6일(칠레), 10일(파라과이)이다. 브라질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시간미정), 다른 두 경기의 개최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협회는 6월에 계획된 A매치 4경기 중 6월 14일 열리는 나머지 1경기 상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 아르헨티나가 유력한 상대로 언급됐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내달 11일 호주서 브라질과 치르려 했던 평가전이 취소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고, 끝내 방한도 없던 일이 됐다. 자연스럽게 기대를 모았던 리오넬 메시(PSG)와 손흥민(토트넘)의 맞대결도 무산됐다.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이 무산되면서 협회는 14일에 벤투호와 경기를 치를 상대를 급하게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때마침 6월에는 대륙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리그를 치르는 유럽 및 북중미 대표팀과는 맞붙을 수 없는 상황이라 대체 상대를 찾는 게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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