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안 열려"..대관람차 갇힌 승객들 '공포의 40분'

이휘경 2022. 5. 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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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일부 캐빈의 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40여 분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9분께 대관람차 문이 안 열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출동해 문을 강제로 연 후 오후 1시 35분께 탑승객 2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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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강원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일부 캐빈의 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40여 분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9분께 대관람차 문이 안 열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출동해 문을 강제로 연 후 오후 1시 35분께 탑승객 2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정상적으로 작동되던 문이 갑자기 열리지 않아 발생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전체 36개 캐빈 가운데 6개 캐빈의 문이 접지 문제로 갑자기 열리지 않아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안전 조치와 함께 승객에게 환불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는 속초시가 민자유치로 추진한 관광테마시설로 지난 3월 25일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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