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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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는 13일 오후 3시부터 성동구 무학여고 인근 사무실에서 지역주민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은 유명인사 등 외부인사들을 초청해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는 통상적인 여타 선거사무소 개소식 형식을 탈피해 청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오로지 지역주민들만을 초대, 지난 2018년 재선 당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득표율인 69.46%로 당선시켜 준 구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선거기조가 눈에 띄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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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는 13일 오후 3시부터 성동구 무학여고 인근 사무실에서 지역주민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은 유명인사 등 외부인사들을 초청해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는 통상적인 여타 선거사무소 개소식 형식을 탈피해 청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오로지 지역주민들만을 초대, 지난 2018년 재선 당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득표율인 69.46%로 당선시켜 준 구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선거기조가 눈에 띄는 자리였다.
실제로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청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성동구의 지역주민 1300여명의 인파가 몰려 1층에서부터 연이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등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구민들의 두터운 신뢰가 확인되는 자리였다.
개소식을 찾아 준 구민들에게 정원오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69.46% 득표라는 서울시 최고득표율을 구민들이 만들어주셔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쉬지 않고 일했다”며 “구민들과 함께 했기에 삼표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등 3대 숙원사업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구에 사는 것을 구민께서 자부심을 느끼며, 성동구가 이사오고 싶은 지역이 됐다'는 말씀이 가장 보람된다"며 “구민께서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성동구를 서울시 탑5를 넘어 넘버 원 자치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 힘 소속 현 성동구의원인 응봉·성수 지역 (라 선거구)의 신동욱 의원이 참석해 “여야를 떠나 일 잘하는 사람이 당연히 구청장이 돼야 한다” 라고 말하는 이례적인 일도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8년간 성동구청장(민선 6, 7기)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서울시에서 남성중에는 유일하게 3선 도전을 하는 재선 구청장 후보로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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