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후' 리위안하오 "우리 목표는 우승..미드로 뛰니 자신감 생겨" [MSI 2022]

김수정 기자 2022. 5. 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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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4일차 여섯 번째 경기에서 PSG 탈론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RNG는 '갈라' 천웨이의 아펠리오스와 리위안하오에 힘입어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리위안하오는 PSG 탈론의 조합에 대해 "저희도 예상 못 했다. 일부러 카운터인 이렐리아를 뽑은 건데 블라디미르와 그레이브즈의 조합이 세서 고통스러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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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13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여섯 번째 경기에서 PSG 탈론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RNG는 '갈라' 천웨이의 아펠리오스와 리위안하오에 힘입어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리위안하오는 PSG 탈론의 조합에 대해 "저희도 예상 못 했다. 일부러 카운터인 이렐리아를 뽑은 건데 블라디미르와 그레이브즈의 조합이 세서 고통스러웠다"라고 전했다.

르블랑을 픽했던 리위안하오는 "지금까지 안정적인 미드 챔피언은 많이 해봤으니까 이번 경기에서는 재밌는 미드 챔피언을 뽑았다.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언제 승리를 굳힌 것 같냐는 질문에 리위안하오는 "불용 처치할 때인 것 같다. 한타 때 이니시를 당해서 불안했다"라고 답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리위안하오. 그는 "탑으로 포지션이 변경됐을 때 도전적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이번에 미드로 주전을 뛰니까 더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리위안하오는 "전에 인터뷰에서도 많이 언급했는데 저희 목표는 우승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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