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 행인 '폭행·살해' 40대 구속.."도망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대 행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손수레를 밀고 가던 80대를 폭행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13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께 구로구의 한 공원 앞에서 60대 남성의 얼굴을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20분 뒤 인근에서 손수레를 끌며 고물을 줍던 노인도 폭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0대 행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손수레를 밀고 가던 80대를 폭행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13일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께 구로구의 한 공원 앞에서 60대 남성의 얼굴을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20분 뒤 인근에서 손수레를 끌며 고물을 줍던 노인도 폭행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그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검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작년 마약류 압수량 사상 최대"…청소년사범 급증
- 檢, ‘마약 밀수입 혐의’ 박지원 맏사위에 징역2년6개월 구형
- "뭐가 유죄냐 판사님 XX 진짜" 집행유예 중 마약한 한서희, 2심은
- 양현석,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 재차 부인
- 필로폰에 취한 40대, 60대 무차별 폭행 살인…50명의 행인들은 외면했다
- '김건희 띄우기' 재시작? 정부·여당에 모두 부담될텐데…
- '어게인 2017'…野 추미애-우원식 악연 2024년 또 재연됐다
- "노동위 위원들, 법관에 비해 전문성 떨어져 노동법원 설치 필요" [법조계에 물어보니 415]
- 영화와 극장을 지키는 배우들의 노력…유지태 → 이제훈, 영화와 관객 잇는다
- ‘15번째 빅이어’ 또 한 번 역사 써낸 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