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합'이 이미 서사. 방영 예정 드라마 주인공 최고의 케미는?

캐스팅만으로 화제인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 드라마.

「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 혜리 」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99년생 모태솔로 이담(혜리)의 동거 스토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찰떡 캐스팅’으로 이미 기대를 모았으며,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두 주인공의 ‘와꾸합’이 화제다. 세대차, 종족(?)차를 넘어선 999살 여우와 99년생 인간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면 tvN에서 5월 방영 예정인 〈간 떨어지는 동거〉를 본방사수 하자.

「 〈오월의 청춘〉이도현 & 고민시 」

1980년 5월 광주. 비극의 현장에서 만난 의대생 희태(이도현)와 3년 차 간호사 명희(고민시). 그들 앞에 펼쳐질 봄은 아련한 러브스토리일까, 비극적인 세드엔딩일까. 넷플릭스 〈스위트 홈〉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도현과 고민시가 휴먼 멜로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의 분위기 합만으로 이미 서사 백만 개는 스쳐 간 듯. KBS2 〈달이 뜨는 강〉 후속으로 편성된 〈오월의 청춘〉은 5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 〈알고있지만> 송강 & 한소희 」

연애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썸 타고 싶은 남자 박재연(송강)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비주얼과 기럭지를 자랑하는 두 주연 송강, 한소희 조합만으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소희는 원작 웹툰 ‘알고있지만’의 팬임이 알려져 캐스팅 확정 후 ‘성덕’을 인증했다. 이제 막 촬영에 돌입하여 6월, JTBC에서 방영 예정인 〈알고있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 〈그해 우리는〉최우식 & 김다미 」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며 헤어진 연인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가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다시 만나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다. 영화 〈마녀〉에서 악연으로 호흡을 맞췄던 최우식, 김다미의 제대로 된 연인 케미를 드라마에서 확인할 수 있겠다. 이제 막 제작에 돌입하여 아직 어떤 플랫폼에서 공개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두 배우의 케미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