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軍,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서도 병력 철수..동남부 전선 강화 나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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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에서도 병력을 철수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군이 키이우에서 철수시킨 이래로 중대한 전황 변화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3일(현지시간)일 우크라이나와 서방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하르키우에서 병력을 뺐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하르키우에서 동남쪽으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 이지움을 지난달 점령했는데, 이 일대 전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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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에서도 병력을 철수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군이 키이우에서 철수시킨 이래로 중대한 전황 변화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3일(현지시간)일 우크라이나와 서방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하르키우에서 병력을 뺐다고 전했다. 다만 철수된 병력은 동남부로 재배치될 것으로 봤다.
러시아는 하르키우에서 동남쪽으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 이지움을 지난달 점령했는데, 이 일대 전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변화는 돈바스 일대에서 이어지는 군사작전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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