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성장하길" 복귀 앞둔 류현진, 소아암 어린이 위해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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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류현진으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1억원을 기부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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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류현진으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1억원을 기부 받았다”고 알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멀리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손길을 내어준 류현진 선수 덕분에 여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4년 8000만 달러 조건으로 토론토에 입단한 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올 시즌 시련을 겪고 있다.
지난달 11일, 시즌 첫 등판인 텍사스전에서 3.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무너진 류현진은 17일 오클랜드전에서도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실망을 안겼다. 피안타율 0.33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77까지 치솟았다.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던 류현진은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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