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서 담낭염 의심 60대 여성 '긴급 이송'

2022. 5.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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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자도에서 급성 담낭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이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제주시 추자도에서 A씨(60대/여성/추자거주)가 급성 담낭염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위해 상급 의료 기관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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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시 추자도에서 급성 담낭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이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제주시 추자도에서 A씨(60대/여성/추자거주)가 급성 담낭염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위해 상급 의료 기관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제주해경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 7시 24분께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부터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 B씨 총 2명을 인수한 뒤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오후 8시 52분께 제주항으로 입항했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의 응급환자를 대비해 긴급 즉응태세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15명이며 추자도 응급환자는 8명이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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