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국과수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 연구발전의 장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경찰청은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12일 경찰·국과수 연구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전남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최종상)과 광주과학수사연구소 소장(연구관 김남이) 등 양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경찰청은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12일 경찰·국과수 연구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전남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최종상)과 광주과학수사연구소 소장(연구관 김남이) 등 양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의 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병 예방 등으로 경찰-국과수 간 대면 기회가 제한된 이후 처음으로 신기법 및 사례 공유를 통해 객관적 증거확보 및 증거처리의 전문성·무결성 확보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책임 수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국과수 김남이 소장이 '과학수사 분야의 신감정법, 지문 지속성과 유류 시기'에 대한 연구자료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관 경위 신진호 등 5명이 지문 감정을 통한 사건 해결 우수 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국과수에서 신감정 기법 연구자료 발표와 경찰에서 주제와 관련된 실제 현장 사례를 준비해 토론함으로써 양방향 지식을 공유하는 연구 발전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광주 국과수 김남이 소장은 “전남 경찰에서 소통의 장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경찰 과학수사와 국과수 법과학이 조화롭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앞으로도, 광주 국과수와 전남 경찰 과학수사 간에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끊임없는 연구·발전으로 범죄 현장에서 구증자료를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과학수사연구소는 이번 토론의 장을 시작으로 2개월마다 매회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관련 분야 지식 공유를 지속 추진해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뜯지도 않은 택배만 2억원 어치…퇴직 후 쇼핑중독에 빠진 60대 여성 - 아시아경제
- 장모와 해외여행 다녀온 승무원 아내…삐친 남편은 "우리 엄마는?" - 아시아경제
- 혐한발언 쏟아내던 장위안, 한국 와선 "본의 아니었다" 태세전환 - 아시아경제
- 유모차 끌다 얼음 든 컵을 카페앞에 '촤악'…"어머니, 애들이 보고 배워요" - 아시아경제
- 한국인만 알게끔 외계어로 쓴 리뷰…챗GPT에 돌려보니 "이게 되네" - 아시아경제
- "반려견 출장안락사 안 되는데"…강형욱 해명에 수의사들 '갸우뚱' - 아시아경제
- 미리 받은 돈이 무려 125억…김호중 공연강행 이유였나 - 아시아경제
- "여자 혼자 산에 오면 안돼"…여성유튜버 나홀로등산 말린 중년여성 - 아시아경제
- "수능 1등급 4800명 모두 의대갈 수도"…이준석, 서울대 강연 - 아시아경제
- 1억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없다…약속대로 당첨금 나눈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