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협박·특수강도..간 큰 10대 폭력서클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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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모여 각종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폭력서클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학교 밖 청소년 A군과 B군(이상 18) 등 5명을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갑내기인 이들은 지난 2월 보호처분 기간 중 보호시설로 가지 않고 오피스텔에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은신해 있는 오피스텔을 특정한 뒤, 구인장과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4월14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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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해 있던 아지트 급습해 체포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오피스텔에 모여 각종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폭력서클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학교 밖 청소년 A군과 B군(이상 18) 등 5명을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갑내기인 이들은 지난 2월 보호처분 기간 중 보호시설로 가지 않고 오피스텔에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9년부터 함께 다니며 폭행과 협박, 갈취 등 17건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 학생만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은신해 있는 오피스텔을 특정한 뒤, 구인장과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4월14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범행에 대해 계속해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안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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