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만 9~24세 확대

2022. 5. 13.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은 만 11세∼18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던 생리용품 구입 바우처를 만 9세∼24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생리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소년기를 밝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만 11세∼18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던 생리용품 구입 바우처를 만 9세∼24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복지팀 방문 및 복지로 누리집·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월 1만2000원, 연 최대 14만4000원을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 신한, 국민)를 통해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바우처를 지원받았던 19세(2003년생)는 소득기준 충족시 별도 신청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20년 이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으나, 연령 초과로 지원이 중단됐던 20~24세는 재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생리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소년기를 밝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