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농성1동 보장協, 돌봄이웃에 밑반찬 전달

2022. 5. 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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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영숙)가 지난 11일 돌봄이웃 50세대에 건강한 영양섭취를 위한 열무김치와 취나물, 양념불고기를 만들어 전달했다.

13일 서구 농성1동에 따르면 이번 밑반찬 나눔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직접 야채를 손질하고 불고기 양념을 재우는 등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가득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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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영숙)가 지난 11일 돌봄이웃 50세대에 건강한 영양섭취를 위한 열무김치와 취나물, 양념불고기를 만들어 전달했다.

13일 서구 농성1동에 따르면 이번 밑반찬 나눔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직접 야채를 손질하고 불고기 양념을 재우는 등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가득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

이렇게 손수 만든 반찬 3종은 이들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돌봄이웃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열무김치는 농성1동 마을주민들이 직접 심고 기른 텃밭에서 수확한 열무 80㎏으로 담은 것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영숙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든든한 5월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돌봄이웃 쿨링지원,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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