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매체의 찬사, "페널티킥 없이 21골, 손흥민이 진정한 득점왕!"

김유미 기자 2022. 5. 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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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에게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13일(한국 시간) 아스널전에서 페널티킥과 상대 퇴장을 유도하고, 시즌 21호 골을 터트려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또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오로지 필드에서 머리와 양발로만 골을 터트렸고, "페널키기 없는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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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에게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대륙에서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손흥민이기에 아시아 국가 언론들의 반응이 뜨겁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13일(한국 시간) 아스널전에서 페널티킥과 상대 퇴장을 유도하고, 시즌 21호 골을 터트려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제 손흥민과 득점 1위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2골)의 격차는 단 한 골 차이로 좁혀졌다.

만일 손흥민이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넘어선다면, 토트넘 홋스퍼의 역대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 수상자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건 테디 셰링엄(1992-1993시즌)과 해리 케인(2015-2016, 2016-2017, 2020-2021시즌)이 유이하다.

아울러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진다. 지금까지는 유럽·남미·아프리카 출신 선수들만이 득점왕을 차지했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한국은 물론, 멀리 인도네시아에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는 "페널티 골 없는 21골, 손흥민이 진정한 득점왕!"이라는 헤드라인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팀의 맞대결은 매우 중요했다. 빅 4를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승리할 경우 위치를 지킬 수 있었지만, 토트넘이 이겼다"라고 먼저 경기 결과를 전했다.

이어 "경기는 초반부터 일방적이었다. 토트넘이 일찍이 리드를 잡은 다음, 롭 홀딩이 레드카드를 받으며 아스널의 참사가 시작됐다. 해리 케인의 전반 2골로 아스널이 뒤처진 뒤 후반 초 손흥민이 마무리를 지었다"라며 경기 내용과 함께 손흥민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또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오로지 필드에서 머리와 양발로만 골을 터트렸고, "페널키기 없는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살라는 페널티킥 5개를 포함해 총 22골을, 손흥민은 페널티킥 골 없이 21골을 넣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다투는 리버풀은 앞으로 사우샘프턴과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한다. 살라는 이 두 팀을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번리와 노리치 시티를 차례로 만난다. 과연 남은 두 경기에서 최종 득점왕이 되는 선수는 누가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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