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2개 모두 선정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2022년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공모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4천5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 취업 박람회 개최’와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 지원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인천시 특화사업위원회에 2개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달 2일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 취업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년 여성의 경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로, 9월 중 개최 예정이다.
구는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여성친화 직종 소개, 구직자와 구인 기업체 연계,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은 남동·논현경찰서와의 기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재검토해 신규 지정하거나 해제하는 등 현행화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주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구는 사업 선정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새로일하기센터,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통한 주민들의 경제 활동 독려와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여성친화도시 남동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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