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튼대학교' 졸업식에서 감동 안긴 김장환 목사

박효진 2022. 5. 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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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휘튼대학교(Wheaton College) 163회 졸업식에서 설교자로 나섰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지금 미국은 부흥의 불길이 많이 식어가고 있다. 미국 기독교 역사의 많은 주역을 배출한 휘튼대학교의 졸업생 여러분이 다시 이 나라에 부흥을 일으켜야 할 주역이 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무릎 꿇고 기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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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휘튼대학교(Wheaton College) 163회 졸업식에서 설교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지난 7일 휘튼 대학원 졸업식에서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본문 삼아 ‘복음의 힘’이라는 주제로, 8일 학부 졸업식에서는 여호수아 24장 14절~15절 말씀으로 ‘선택사항 (Choices)’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지금 미국은 부흥의 불길이 많이 식어가고 있다. 미국 기독교 역사의 많은 주역을 배출한 휘튼대학교의 졸업생 여러분이 다시 이 나라에 부흥을 일으켜야 할 주역이 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무릎 꿇고 기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미국은 지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믿음의 선배들이 일으켰던 부흥의 불길을 여러분이 이어줘야한다”며 “그 기도의 불길이 미국 전역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 기독교의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찾아오기를 될 줄 믿는다”고 당부했다.

휘튼대학교는 1860년에 설립된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철저한 복음주의에 입각해 기독교 정신이 투철한 학교로 유명하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비롯한 짐 엘리엇 선교사, 존 파이퍼 목사, 사무엘 마펫 선교사, 필립 얀시 기독 작가 등 다수의 유명 기독 인사들을 배출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 있는 빌리 그레이엄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 직원 수련회를 개최한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큰 딸인 앤 그레이엄 로즈를 비롯한 미국 내 유수한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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