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튼대학교' 졸업식에서 감동 안긴 김장환 목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휘튼대학교(Wheaton College) 163회 졸업식에서 설교자로 나섰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지금 미국은 부흥의 불길이 많이 식어가고 있다. 미국 기독교 역사의 많은 주역을 배출한 휘튼대학교의 졸업생 여러분이 다시 이 나라에 부흥을 일으켜야 할 주역이 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무릎 꿇고 기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휘튼대학교(Wheaton College) 163회 졸업식에서 설교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지난 7일 휘튼 대학원 졸업식에서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본문 삼아 ‘복음의 힘’이라는 주제로, 8일 학부 졸업식에서는 여호수아 24장 14절~15절 말씀으로 ‘선택사항 (Choices)’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지금 미국은 부흥의 불길이 많이 식어가고 있다. 미국 기독교 역사의 많은 주역을 배출한 휘튼대학교의 졸업생 여러분이 다시 이 나라에 부흥을 일으켜야 할 주역이 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무릎 꿇고 기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미국은 지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믿음의 선배들이 일으켰던 부흥의 불길을 여러분이 이어줘야한다”며 “그 기도의 불길이 미국 전역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 기독교의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찾아오기를 될 줄 믿는다”고 당부했다.
휘튼대학교는 1860년에 설립된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철저한 복음주의에 입각해 기독교 정신이 투철한 학교로 유명하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비롯한 짐 엘리엇 선교사, 존 파이퍼 목사, 사무엘 마펫 선교사, 필립 얀시 기독 작가 등 다수의 유명 기독 인사들을 배출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 있는 빌리 그레이엄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 직원 수련회를 개최한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큰 딸인 앤 그레이엄 로즈를 비롯한 미국 내 유수한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음 깊은 곳 불안·원망·분노가 사르르… 복음으로 근원적 아픔 찾아간다
- [현장]발가락 4개 절단한 채 고국땅 밟은 고려인 출신 난민 나탈리아의 엄마
- 드라마에서 ‘신앙’을 길어올리다
- 요즘 청빙 트렌드…해외 유학파 박사→국내 ‘풀뿌리’ 목회자
- 방주가 묻혀 있다는 산 아라라트… 곳곳에 탐사 유적지
- “주를 따라갑니까, 돈을 따라갑니까?” 한 목사의 질문
- 신촌 거리 물들인 메시지 ‘우리 모두 태아 때부터 소중했어요’
- ‘복음 전하는 택시’가 달린다
- “촉각으로 아들 키 재시던 어머니 천국에서 만나면 눈으로 보시겠죠”
- 목사님과 사모님은 대체 어떻게 만났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