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진보 단일화 제안

명정삼 2022. 5.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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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제안했다.

성 후보는 "그간 대전교육은 보수교육감의 8년 재임으로 각종 교육 현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며 "대전에도 진보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광진 교육감 후보는 대전시교육감도 진보 단일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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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감 8년 재임' 교육 현안 해결 안 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사진=명정삼 기자.

"새로운 교육을 열망하는 시민 뜻 담아 전국 진보교육감 연대와 대전시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제안합니다"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제안했다. 

성 후보는 "그간 대전교육은 보수교육감의 8년 재임으로 각종 교육 현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며 "대전에도 진보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육계의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전국 진보교육감 연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는 진보교육감 연대에 적극적으로 응해 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자"며 뜻을 밝혔다. 

성광진 교육감 후보는 대전시교육감도 진보 단일화를 제시했다.  

그는 "대전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정상신 후보와 김동석 후보도 새로운 대전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 되어야 대전교육의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고 "정상신 후보님! 김동석 후보님!

새로운 대전교육을 위해 하나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성 후보는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은 정상신 후보와 김동석 후보를 만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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