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양란', 수출 중단 6년만에 중국 수출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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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중국의 과소비 근절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양란 수출을 재개했다.
양란 중국 수출은 지난 2016년 양란 28t을 수출한 이후 6년 만에 수출하는 것이다.
수출하는 양란은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붉은색 계열의 덴드로비움 품종으로 5000본(2만5000달러)이다.
선영농산 박수기 대표는 "지난해부터 중국 현지에 샘플을 보내고 노력한 결과 수출 길을 열었다. 올 하반기에는 5000본(2만5000달러)을 추가로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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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중국의 과소비 근절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양란 수출을 재개했다.
양란 중국 수출은 지난 2016년 양란 28t을 수출한 이후 6년 만에 수출하는 것이다.
수출하는 양란은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붉은색 계열의 덴드로비움 품종으로 5000본(2만5000달러)이다.
선영농산 박수기 대표는 "지난해부터 중국 현지에 샘플을 보내고 노력한 결과 수출 길을 열었다. 올 하반기에는 5000본(2만5000달러)을 추가로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영농산은 2014년 중국의 과소비 척결 방침에 따라 비싼 심비디움 품종 수출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감안해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덴드로비움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생산여건이 악화돼 양란 수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고품질 김해 양란 수출을 늘리고자 수출물류비와 공동선별비, 수출손실보전사업을 추진해 지역 수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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