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위에 돈 걸 수 있다" 네빌은 확신

윤효용 기자 2022. 5.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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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레전드 출신 축구전문가 개리 네빌이 아스널보다 토트넘의 4위 가능성을 높게 봤다.

 네빌은 "나는 토트넘이 번리를 잡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스널은 2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해낼 거라고 확신하지 못하겠다. 오늘 밤은 정말 큰 흐름이었다. 나는 틀릴 수 있고 두 팀에 있어서 중립적이다. 그러나 지금은 토트넘이 4위를 할 거라는 것에 돈을 걸 수 있다고 느낀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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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영국 레전드 출신 축구전문가 개리 네빌이 아스널보다 토트넘의 4위 가능성을 높게 봤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토트넘이 아스널을 3-0으로 격파했다. 5위 토트넘(승점 65)은 4위 아스널(66)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전반 22분 세드릭 소아레스의 푸싱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해리 케인이 나서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3분에는 아스널 수비수 롭 홀딩이 손흥민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추가골을 연이어 터뜨렸다. 전반 37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돌려놓자 케인이 헤더 추가골로 연결했고 후반 2분에는 손흥민이 혼전 상황 속에서 정확히 슈팅을 꽂아넣으며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아스널과 토트넘의 4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남은 2경기에서 양 팀의 운명이 결정된다. 토트넘은 번리와 홈 경기를 치른 뒤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 원정길에 오른다. 아스널은 뉴캐슬 원정 경기 후 에버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축구전문가 네빌은 자신은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의 4위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그는 경기 후 "토트넘은 번리전을 홈에서, 노리치전은 원정에서 치른다. 아스널은 뉴캐슬 원정을 월요일 밤(현지시간)에 갖는다. 토트넘이 번리를 일요일 밤에 이긴다면 아스널에는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에버턴과 최종전은 홈이다. 만약 에버턴이 승점을 필요로 하면 아스널은 정말 어려운 두 경기를 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네빌은 "나는 토트넘이 번리를 잡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스널은 2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해낼 거라고 확신하지 못하겠다. 오늘 밤은 정말 큰 흐름이었다. 나는 틀릴 수 있고 두 팀에 있어서 중립적이다. 그러나 지금은 토트넘이 4위를 할 거라는 것에 돈을 걸 수 있다고 느낀다"고 예측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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