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129억..전년비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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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올해 1분기 전반적인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856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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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MVNO 가입자 기반 사업 순증
LG헬로비전이 올해 1분기 전반적인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856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홈수익이 1690억원(TV 1362억원·인터넷 295억원·인터넷전화 33억원), 알뜰폰(MVNO) 수익이 420억원(서비스수익 382억원·단말기수익 38억원), 미디어와 렌탈·할부판매 등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수익에는 렌탈과 미디어 사업 성장이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이 비대면 유통채널로 자리잡고, 전통적 렌탈제품(비데·정수기 등)을 넘어 고객이 선호하는 고가의 트렌디 가전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새로운 미래 성장 사업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경상남도 교육청과 787억원 규모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시에 1차 납품분이 반영되어 기타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3%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안재용 LG헬로비전 상무(CFO)는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TPS와 MVNO 등 가입자 기반 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렌탈·미디어·전기차 충전기 등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헬로비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하여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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