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체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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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은 검체검사 자동화(Total Laboratory Automation, TLA)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도입한 'Hitachi Labospect TS TLA' 시스템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의 접수부터 ▲분류 ▲원심분리 ▲검사 분석기로 운송 ▲분석 ▲검사 종료된 검체 냉장보관 등 진단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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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도입한 ‘Hitachi Labospect TS TLA’ 시스템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의 접수부터 ▲분류 ▲원심분리 ▲검사 분석기로 운송 ▲분석 ▲검사 종료된 검체 냉장보관 등 진단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운영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작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화학분석기와 면역분석기가 연결돼, 해당 검사들의 실시간 운송 및 검사 시행으로 임상화학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호르몬 검사 등 주요 진단분야 검사 결과 보고시간을 단축시키는 반면, 결과 정확도는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검체 접촉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마개 열기, 분주, 검체 이동 및 폐기 등 검사 전·후처리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검사자의 검체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위험성도 감소시켰다. 채혈된 하나의 검체를 각 검사 분석기에서 필요한 검체량 만큼 분주하는 모듈을 활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채혈 부담감도 완화된다.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는 “검사실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내 검사장비들을 재배치하고 외래 채혈실 내부도 개선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빠르게 채혈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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