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사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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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사천읍 수석2리 마을을 '사천시 제3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하고 운영위원회 회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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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사천읍 수석2리 마을을 '사천시 제3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하고 운영위원회 회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가 단순히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 대처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인식이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천읍행정복지센터와 사천지구대, 사천119안전센터, 경남서부가스안전공사등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노인 친화적 환경 개선사업과 안전 환경 조성사업 등을 비롯해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주민 주도적인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치매환자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고 치매 없는 주민들도 환자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치매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보건소, 1:1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와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매 월 첫째, 셋째 수요일마다 클리닉을 운영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수유자세, 유방통증 및 울혈관리(유방마사지) 등을 아기인형과 수유쿠션을 활용하며 1:1 실습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내 모유수유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월 완전모유수유율이 18.3%로 유니세프가 추산한 138개 국가 평균 38%에 절반에 미치지 못하며, 모유수유 실패 이유는 대부분 그릇된 모유수유에 관한 지식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인 모유는 무균상태로 신선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최상의 영양원으로 아이의 성장과 출산 후 산후회복을 도와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지켜준다.
출산 후 모유수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임산부와 출산 후 모유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에게 모유수유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 노하우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상담을 희망하는 산모는 사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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