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년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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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14일과 21일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남해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를 열고 '평등부부 행복나눔'이란 주제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번 부부캠프는 다문화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다문화 부부 20가족 8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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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14일과 21일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남해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를 열고 '평등부부 행복나눔'이란 주제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번 부부캠프는 다문화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다문화 부부 20가족 80여 명이 참여한다.
캠프 첫날은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가족 협동 원예체험과 '우리가족 덕분愛'라는 주제로 관계를 깨뜨리지 않는 의사소통 배우기 등 참여 가족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어울림 시간으로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금쪽같은 내 새끼'를 주제로 바람직한 자녀 양육을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 강의를 통해 학교나 사회생활에서 다문화자녀와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캠프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소통 강의·체험·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믿음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자칫 가족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언어적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은 2만2천44가구이며 경남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다문화가족에게 제공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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