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물보다 진하다' 조동혁·이완, '버거형' 출격..진솔한 토크

김선우 2022. 5.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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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 이완이 유튜브에서 솔직입담을 뽐낸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김희성 감독)' 조동혁, 이완이 유튜브 채널 ‘버거형’ 출연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영화.

13일 '버거형' 채널에서 공개되는 영상 속에서는 세 배우가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조동혁은 작년 10월 이후 '버거형'에 다시 한번 출연하며 박효준과의 끈끈한 의리를 인증했다. 한편 이완은 축구로 이어진 박효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운동이라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된 세 배우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화에 내용을 묻는 질문에 조동혁은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형제 같던 두 남자가 한 사건으로 어쩔 수 없이 대립하게 되는 액션 영화"라고 관람 욕구를 상승시키는 작품 소개를 이어나갔다. 배우 이완은 액션 도전에 대해 "처음이었다, 그전에는 멜로 장르 위주로 했다면 이러한 느낌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두 배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임정은에 대해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대단하다. 극한 감정 신들을 바로바로 소화해 내는 배우"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함께 연기한 동료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해 두 배우는 마지막 인사를 통해 "이 영화가 개봉되는 것만 해도 너무 감사드린다,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버거형’ 박효준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가 대한민국 영화 부흥에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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