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UAM 연구개발 정부 지원 기대감에 강세

문형민 2022. 5.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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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 기준 마련을 위해 1조 6천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출범한다는 소식에 기산텔레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상청 등과 함께 1조 6천억원 규모 UAM 공동 R&D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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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 기준 마련을 위해 1조 6천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출범한다는 소식에 기산텔레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080원(17.56%)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상청 등과 함께 1조 6천억원 규모 UAM 공동 R&D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체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등 각종 인프라 기준을 연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5년 UAM 상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에 1인승 시제기 개발을 완료하고, 이듬해엔 도심지에서 UAM 실증 노선을 운행하는 게 목표다.

한편, 기산텔레콤은 자회사 모피언스를 통해 국내 유일 항공항행안전 무선산업 핵심기술인 'DVRO' 장치를 자체 개발하면서 UAM 관련주로 꼽힌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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