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행진 이어간 각 조 1위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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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가 반환점을 돌았다.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1라운드 동안 각 조 1위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경기 외적으로는 온라인 진행에서 비롯된 구설수가 따르고 있으나, 게임 실력은 조 내에서 압도적이다.
그룹 스테이지는 이제 조끼리 맞대결을 하루에 몰아서 진행하는 2라운드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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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가 반환점을 돌았다.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1라운드 동안 각 조 1위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A조의 T1, B조의 로열 네버 기브업(RNG), C조의 G2 e스포츠는 3일간 단 한 차례 패배도 당하지 않았다.
T1은 사이공 버펄로와 팀 에이스에 이어 12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까지 꺾었다. 개막전이었던 사이공전에선 35ms의 핑에 적응하지 못한 듯 경기 초반 상대방에게 불필요한 킬을 내주기도 했지만, 금세 따라붙어 게임을 뒤집었다. 이후 두 경기는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게 풀어나갔다.
B조에선 RNG가 패왕으로 군림 중이다. 대회 첫날 이스탄불 와일드캣츠를 완파한 이들은 PSG 탈론, 레드 캐니즈도 연이어 쓰러트렸다. 경기 외적으로는 온라인 진행에서 비롯된 구설수가 따르고 있으나, 게임 실력은 조 내에서 압도적이다.
G2 역시 C조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지역 간 자존심이 걸린 이블 지니어스(EG)전을 두 차례 모두 이겼다. 두 번째 맞대결에선 상대방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침착한 후반 운영으로 게임을 재역전했다. 첫 대결에선 애니비아, 파이크라는 과감한 밴픽 전략을 선보여 상대방의 기를 죽였다.
그룹 스테이지는 이제 조끼리 맞대결을 하루에 몰아서 진행하는 2라운드를 앞뒀다. 13일에는 B조가 럼블 스테이지행 티켓 두 장을 놓고 격돌한다. 14일에는 C조, 15일에는 A조가 최종 순위를 정하는 대결을 연다.
부산=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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