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재 고양시의원 후보 "식사·풍산·고봉 교통문제 개선할 것"

박재구 2022. 5.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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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경기도 고양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권용재 후보는 12일 식사동 위시티 주상복합단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권용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구성자 대표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권 후보와 충분히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고양시 발전의 적임자라고 확신할 수 있었기에 기꺼이 후원회장 직을 수락 했다"라고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의 후원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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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지지자 100여명 참석 등 성황
권용재 고양시의원 후보. 권용재 후보 캠프 제공

6·1 지방선거 경기도 고양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권용재 후보는 12일 식사동 위시티 주상복합단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국회의원과 이재준 고양시장, 구성자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장 등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성자 회장은 권 후보의 후원회장을 자처했다.

권용재 후보의 개소식은 내빈이 질문하고 권 후보가 답하는 문답 형태로 진행됐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는 홍정민 의원의 질문에 권용재 후보는 “그동안 6개의 직업을 가져 봤지만, 가장 보람 있는 일은 국회에서 정책을 만들며 내 스스로가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공익적 만족감을 느꼈을 때였다”라며 “과거에는 보좌진으로써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정책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 기초의원이 되면 좀 더 책임감을 갖고 더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권용재 후보의 아버지는 “굳이 고양시에 출마하는 이유”를 물었고, 이에 대해 권용재 후보는 “고양특례시는 인구 109만의 도시로써, 경기북부 최대의 도시다. 기초의회 중에서도 최상위 위상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자족도시로의 변모를 꿈꾸고 있는 고양시에서는 정책, 산업, 창업 경험을 모두 갖고 있는 제 자신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용재 후보는 주요 공약에 대해 “식사, 풍산, 고봉동 모두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하다. 단기적으로는 ‘버스 배차시간 단축’을, 중기적으로는 ‘킥보드 환승 연계 시범사업’을, 장기적으로는 ‘철도 교통망 구축’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홍정민 의원은 “권용재 후보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거친 산업 전문가”라며 “고양시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권용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구성자 대표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권 후보와 충분히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고양시 발전의 적임자라고 확신할 수 있었기에 기꺼이 후원회장 직을 수락 했다”라고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의 후원을 독려했다.

한편 권용재 후보는 12일 오전 일산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본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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