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스쿨미투 해결·학생인권조례제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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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대전지역의 오랜 교육 현안인 스쿨미투 해결과 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정책협약을 했다.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와 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는 12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선거 캠프에서 성 후보와 '대전교육의 오랜 숙원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증진 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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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와 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는 12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와 '대전교육의 오랜 숙원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증진 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
ⓒ 장재완 |
▲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와 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는 12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와 '대전교육의 오랜 숙원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증진 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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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대전지역의 오랜 교육 현안인 스쿨미투 해결과 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정책협약을 했다.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와 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는 12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선거 캠프에서 성 후보와 '대전교육의 오랜 숙원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증진 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 후보를 비롯한 이병구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 박경수 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 집행위원장, 강승희·차윤영 대전마을작은도서관협의회 공동대표 등 20여 명의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와 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의 주요 단체 대표 및 집행책임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증진을 위한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대전지역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숙원 현안으로, 이번 6.1지방선거 대전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게 협약 체결을 제안했고,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호응한 성 후보와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날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이병구 상임집행위원장은 "이미 서울, 경기, 전북, 충남 등 지역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10년 동안 운용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이라고 대한민국교육기본법이 밝혀 둔 교육목적대로 학생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현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더 이상 대전지역을 학생인권 후진 지역으로 놔둘 수 없기에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전교육현장이 커다란 변화를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성 후보는 "협약문의 취지대로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성 후보와 양 단체가 서명한 정책협약서의 내용은 ▲대전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생인권증진 정책 실현 ▲대전교육 현장의 오래된 폐습인 학교 내 성폭력을 뿌리 뽑고 성평등 문화 정착 ▲입시 위주 서열교육을 철폐하고 평등 교육을 실현하여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교육문화 정착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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