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신앙 유산 따라 연합사업 이어갈 것"

박용미 2022. 5.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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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이 1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원로 초청 감사 행사를 열고 그동안 교계를 위해 애쓴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교총 태동을 위해 애썼던 창립 멤버를 비롯해 명예회장 및 전·현직 교단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류영모 한교총 대표회장은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교총 임원 및 각 교단 임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서 더 낮아지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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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교계 원로 초청 행사
한교총이 1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개최한 교계 원로 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석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이 1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원로 초청 감사 행사를 열고 그동안 교계를 위해 애쓴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교총 태동을 위해 애썼던 창립 멤버를 비롯해 명예회장 및 전·현직 교단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로들은 한교총이 진행한 사역들을 보고 받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선규 명예회장(예장합동 증경총회장)은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말씀을 외쳤던 것처럼 목회자들이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한국교회가 새로운 길을 향해 나팔을 불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권면했다.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바람도 이어졌다. 전용재 전 기감 감독회장은 “처음 한교총을 만드는 데 함께 했던 사람으로서 한국교회가 하나 돼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한교총이 그 목표를 놓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현 명예회장(예장백석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목사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앙의 선배 목사님들이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해 회개하고 봉사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일이라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뜨겁게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류영모 한교총 대표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원로 초청 감사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류영모 한교총 대표회장은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교총 임원 및 각 교단 임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서 더 낮아지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글·사진=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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