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개월만에 2540선까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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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급락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여파로 인해 코스피가 추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59분 기준 전일대비 44.08포인트(1.70%) 내린 2548.19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540선까지 하락한 것은 2020년 11월20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예상치는 8.1%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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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 증시 급락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여파로 인해 코스피가 추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59분 기준 전일대비 44.08포인트(1.70%) 내린 2548.19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한 때 2591.57까지도 올랐지만 이후 낙폭이 커져 254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540선까지 하락한 것은 2020년 11월20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3203억 상당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720억원, 18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63포인트(1.02%) 떨어진 3만1834.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87포인트(1.65%) 하락한 3935.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3.43포인트(3.18%) 밀린 1만1364.24을 기록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예상치는 8.1%를 웃돌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4%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대비 32.66(3.77%) 내린 833.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30선까지 내린 것은 올해 1월28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3211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7억원, 2105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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