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인물 중심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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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교양지 '와 나(WANA)'를 창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호 '와 나'는 재단이 1996년 재창간한 전통문화 교양지 '문화와 나'에서 차용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와 나'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가지는 인물 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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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삼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교양지 '와 나(WANA)'를 창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호 '와 나'는 재단이 1996년 재창간한 전통문화 교양지 '문화와 나'에서 차용했다. '와 나'는 예술 분야의 한 주제를 선정해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 매거진' 형태로 제작된다.
제작은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총괄한다. 또한 매 호 선정 분야의 인사를 객원 편집장으로 초빙해 구성된다.
창간호의 테마는 공예로, 이번 호 객원 편집장은 홍보라 씨다. 홍 편집장은 공예를 '거의 모든 종류의 행위를 실천하는 방법이나 태도'로 정의하고 김종범, 차승언, 김혜정, 윤라희, 박성극, 크리스티나 김 등 작가 6명을 조명한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와 나'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가지는 인물 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 나'는 연간 3회(5, 8, 12월), 호당 5000 부가 발간된다. 전국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볼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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