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낙폭 키운 코스닥..3%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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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코스닥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9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70포인트(3.43%) 하락한 836.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855.46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57.75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87포인트(1.65%) 하락한 3935.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3.43포인트(3.18%) 밀린 1만1364.2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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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12일 오후 코스닥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9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70포인트(3.43%) 하락한 836.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855.46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57.75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했다.
개인이 3324억원 상당 순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막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5억원, 1961억원가량 팔아치웠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도 2550선까지 내려앉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52포인트(1.37%) 내린 2656.75를 기록했다. 개인이 2904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423억원, 1664억원 상당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소(CPI) 발표의 영향과 뉴욕 증시 급락의 여파에 의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4월 CPI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예상치 8.1%를 웃돌았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63포인트(1.02%) 떨어진 3만1834.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87포인트(1.65%) 하락한 3935.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3.43포인트(3.18%) 밀린 1만1364.24을 기록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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