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공예전공, 2022년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선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가 지난 5월 9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주관 2022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에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사업인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은 매년 공모 지원으로 선정된 공예디자인 관련 교육기관을 통해 전승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2022년 교육 프로그램 공모에는 서울여자대학교 공예전공(전공주임 김종인)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 목원대학교, 세종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총 5개 학교가 교과구성 및 운영적설성, 적극성, 교육성과활용 등의 항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여대 공예전공은 장인의 전통공예 기술과 학생의 새로운 시각을 더해 새로운 공예 디자인을 제시하고, 전승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자/섬유 심화전공으로 접근하여 분청사기의 미적 요소들을 다양하게 제품화 하고, 교육 과정과 결과물을 여러 채널을 통해 홍보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여대는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이론교육 및 실습과정 운영을 통해 전통공예기술 습득 및 현대공예에 접목하는 역량을 키우고, 교육 과정을 통해 제작한 실습 작품들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된다.
또한, 작품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상(최우수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시상식과 수료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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