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경수와 커플 탄생?.."이성적으로 안 끌려" (나는 SOLO)

이예진 기자 2022. 5. 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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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정수가 경수와의 데이트 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돌아온 정숙에게 출연진들은 "정수, 경수 커플의 탄생이 유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숙은 "'커플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안될 수도 있다. 두 번의 데이트도 해보니까 진짜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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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는 SOLO' 정수가 경수와의 데이트 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플러스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7기 솔로남녀의 마지막 데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돌아온 정숙에게 출연진들은 "정수, 경수 커플의 탄생이 유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숙은 "'커플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안될 수도 있다. 두 번의 데이트도 해보니까 진짜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냐'라는 반응에 정숙은 "맞다. 근데 이런 거는 나한테는 조금 큰 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영숙은 "반감이 드냐"고 물었고, 정숙은 "반감이라기보다 선호하지 않는 모습이다. 개그 코드가 너무 안 맞는다. 저는 그게 진짜 중요하다"고 전했다.


순자는 "사랑으로 극복해 봐라"라고 말했고, 정숙은 "농담으로 막내미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막내미에 끌리지 않는다"라며 "오빠답고 이런 거에 끌린다. 근데 말을 나눠보면 통하는 부분이 있고 괜찮다. 또 어떤 부분에서는 나는 진짜 그건 아닌데 싶다"고 털어놨다.

영숙은 "설레냐"고 물었고, 정숙은 "사실 설레진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숙은 "나는 (설렘이) 있는 줄 알았다"라며 "근데 경수님은 우리도 편한 이미지다"라고 답했다.

순자는 "여기는 뭔가 다른게 있어야지, 우리도 느끼는 편안함을 느끼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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