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子 함묵증 진단에 "뭘 잘못한 걸까"

이이진 기자 2022. 5.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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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의 아들 정시율이 함묵증에 걸렸다.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1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아들 정동석(정시율)이 함묵증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석은 함묵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은표는 "갑자기 왜요? 저희 애 막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 아니거든요. 되게 사랑 많이 주면서 키웠는데"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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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의 아들 정시율이 함묵증에 걸렸다.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1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아들 정동석(정시율)이 함묵증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석은 함묵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은표는 "갑자기 왜요? 저희 애 막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 아니거든요. 되게 사랑 많이 주면서 키웠는데"라며 물었다.

의사는 "영재라서 그럴지 모릅니다. 영재가 사실 로또가 아니거든요. 영재들은 마치 성인이 어린 아이들과만 교류하는 것 같은 답답함을 견뎌야 합니다. 그걸 답답해 하면 잘난 체한다는 손가락질을 받고요. 그러나 친구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럴 때 정서적 지지를 해주지 않으면 누구보다 상처받는 아이들이 영재입니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이은표는 정재웅(최재림)에게 "나 뭘 잘못한 걸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라며 자책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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