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리비안 주식 주당 26.80달러로 800만주 매각..현금 확보 차원

대니얼 오 2022. 5.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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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주식을 주당 26.80달러로 800만 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리비안 지분 11.4%인 1억200만 주를 보유한 포드는 일부인 800만 주를 매각하며 약 2억1440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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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포드자동차가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주식을 주당 26.80달러로 800만 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리비안 지분 11.4%인 1억200만 주를 보유한 포드는 일부인 800만 주를 매각하며 약 2억1440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우리는 리비안 지분 일부를 팔았는데 이는 리비안 투자 중 8%에 약간 밑도는 수치로, 포드는 여전히 94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현 시점에서 투자의 작은 부분을 수익화 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들어 리비안 주식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지난 3분기부터 3600대의 전기 픽업 트럭을 제작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매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시장에서 120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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