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엠비셔스' 시작부터 악마의 편집..모니카 얼굴에 "핑이 맞다"

황지영 2022. 5.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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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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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크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프로젝트 댄스 크루를 결성하는 ‘비 엠비셔스(Be Mbitious)’가 잔인한 편집으로 이슈를 이끈다.

11일 예고 영상에는 춤에 대한 자신감을 똘똘 뭉친 댄서들이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스맨파’에 출전할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의 크루원이 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무조건 들어가야죠”, “계급장 떼고 댄서 대 댄서 싸움”이라며 ‘엠비셔스’의 크루원이 되기 위한 의지를 보인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크루 선발전이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예고 말미엔 모니카가 등장했다. "결과적으로 그분은 전공자가 아니니까 핑이 맞다"라는 댄서의 말에 모니카 얼굴이 클로즈업됐다. 이는 모니카를 힘들게 했던 '팝핀' '팝핑' 논란을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여진다.

모니카는 지난해 11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팝을 하는 동작을 '팝핑'이라고 하는데 핑(ping)에서 g를 빼고 핀(pin)이라고 한다"고 설명한 이후 100여 명의 댄서들로부터 사이버불링을 받아야 했다. 팝핑도균은 "너무너무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이제 사이버 불링이라는 게 되어버려서 '아 이건 내가 되게 실수했다 잘못한 게 맞다'란 생각에 전화해 사과했다"고 말했다.

예고부터 악마의 편집으로 시작한 '비 엠비셔스'가 과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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