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지만 강한 T1..'페이커' 이상혁, 왕이 돌아왔다? "떠난 적 없어"

김수정 기자 2022. 5.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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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2022 MSI'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2 MSI'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는 이상혁,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 '타키' 딩안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혁은 "전 세계에서 롤을 가장 많이 사랑하는 한국인 만큼 저희가 여기서 MSI를 치룬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는 11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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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2022 MSI'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0일 LCK 측은 공식 SNS에 "IT’S SHOWTIME | Group Stage Day 1 Tease | 2022 MSI"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2 MSI'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는 이상혁,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 '타키' 딩안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혁은 "전 세계에서 롤을 가장 많이 사랑하는 한국인 만큼 저희가 여기서 MSI를 치룬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어린 팀이지만 강해지고 강해질 거다. (다른 팀들은) 최강팀이라는 게 뭔지 받아적어야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월즈(월드 챔피언십)에서 '왕이 돌아왔다'고 했는데 떠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라스무스 빈테르는 "마지막으로 여기에 왔을 때 우리가 다 이겼었다"라고 말했고, 딩안타이는 "반드시 약점을 찾아내서 우리 다섯 명이 부숴 버릴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는 11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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